기미랑 주근깨 때문에 써봤는데, 생각보다 훨씬 좋아요. 기미랑 주근깨가 점점 짙어지는 게 너무 신경 쓰여서 비타민C 세럼을 찾다가, 순하다고 해서 청귤 비타C 잡티 세럼을 써봤어요. 처음엔 ‘설마 효과가 있을까?’ 싶었는데, 2~3주 정도 지나니까 피부톤이 확실히 맑아졌다는 얘기를 듣기 시작했어요.
기미 부위도 살짝 옅어진 느낌이 들고, 전체적으로 피부가 환해졌어요. 바를 때 약간 따끔한 느낌이 있긴 한데, 금방 사라지고 바로 촉촉해져서 오히려 피부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. 무엇보다도 자극이 거의 없어서 민감성인 저도 아침저녁으로 부담 없이 잘 쓰고 있어요.
사진처럼 극적인 변화까진 아니어도, 확실히 잡티나 칙칙한 피부에 고민 있으신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. 꾸준히 쓰면 더 좋아질 것 같아서 계속 써보려고요. 재구매 의사 있어요!